유니버설 디자인 방식으로 세계의 항구 평화를 목표로 하는 모델 시설을 中海 · 신지호권에 건설하려고 합니다. 토지는 국유, 시설은 민간 자금으로 건설하려고 15년간 국내외로 준비해 왔었고, 그러던 중「마지막 특공기(시로야마 사부로 저)」라는 책과 만났습니다.
책에서 전국(戰局)이 극도로 살벌했던 1943년에 본토 결전을 위해 지도 교관인 나카츠루 대위(中津留大尉)와 약 5000여명의 특공 예비군사로 미호 해군 항공대를 결성시킨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나카즈루 대위는 오키나와 이헤야섬에서 전승 축하를 행하고 있던 미군들 눈앞에서 바위에 격돌, 마지막 특공대장으로서의 생을 마쳤습니다. 그 사건과 전후 쌀 부족을 배경으로 조성되어 황무지였던 中海의 육지 활용이 연결되었고 구상은 구현화를 향해 크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계획지로 선정된 사키츠(崎津)단지는 지형적으로 관리와 경비가 용이하고 공항에서 가까우며 4 차선 도로로 연결되어져 있습니다. 이 지역은 오키섬·오오야마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일본국내외의 요인(要人)을 맞이하기 위한 시설을 조성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대 일본간접민주주의의 발상지라고 알려진 일본 전국의 신들이 모이는 달(음력 10월)의 지역, 쿠니비키신화(이즈모 땅의 일부는 근해나라·지역으로부터 당겨왔다는 신화)의 고향, 옛날 건축의 잔존물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항공자위대미호기지, 가까운 곳에는 요나고육상자위대 · 국제요나고공항 · 예비공항으로서 이즈모 톳토리공항 · 미술관 · 정원 · 온천 · 호텔 · 골프장 · 스키장 · 승마클럽 · 요트전용 항구 · 해수욕장도 갖추고 있습니다. 더욱이 인접한 곳에 있는 요나고 윈즈를 북동 아시아 제일의 IT경마사교장, 휴업일은 「IT평화교육센터」의 일부로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축구 아시아컵에서 분출된 반일감정을 전 국민들이 알게 된 것을 계기로 中海 · 신지호권을 평화 집회 도시로서 구상, 일본 · 북동 아시아 · 세계평화에 도움이 되는 지역으로 미래를 열어 가지 않겠습니까.

　편집자

　코에키바 오사무
1953년, 카고시마현 태생. 와세다 대학 정치 경제학부중퇴. 23세부터 4년간 수행.
그 후 잡지 편집자, 프리 져널리스트. 「소설　치수의 위인 스도야헤에 무관」을 집필.
「태양의 나라 IZUMO」 「손자 성전」의 편집에도 종사함.
현재 주식회사 느티나무 출판·이사 편집 부장.